📚 워드프레스로 수익형 블로그 시작하기 시리즈
1.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긴 이유
2. 블로그 초보의 워드프레스 세팅 후기
3. 블로그 수익화 현실 리뷰

나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초보자였다. HTML, CSS, 도메인? 자세히 알지는 못했지만 들어본 정도였고 겨우 티스토리 가입, 이메일 계정 만들기 정도만 할 줄 아는 정도였다.
그러던 중 블로그로 수익화를 할 수 있다는 영상을 보고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티스토리로 시작을 했다. 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HTML, CSS에 대한 지식과 활용 법을 알아야 하고 네이버는 사용자의 편집권이 너무 제한적이었다. 한마디로 더부살이의 서러움이 많았다.
많은 정보를 찾다가 워드프레스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처음 도전한 건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하는 일이었다.
‘도메인 연결’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지만, 하나하나 따라 하면서 배우기 시작했다.
워드프레스에 무료사용 플랜도 있었으나 제대로 된 블로그를 오랫동안 하기 위해 유료 플랜을 가입하고, 기존 티스토리에서 쓰던 도메인을 연결하였고, 네임서버를 바꾸는 과정은 마치 블로그 건축의 기초 공사를 하는 느낌이었다.
<가비아 도메인 구입하고 dns관리툴에서 티스토리레코드를 삭제한다.
다시 홈에 있는 도메인 관리에 들어가니 네임서버 설정이 있다.
네임서버 1.2.3을 wordpress.com으로 바꾸어 준다. >네임서버 바꾸는 과정에서 용어도 낯설고 해서 무척 시간이 걸렸다.
그다음은 테마 설정. 수많은 테마 중 어떤 게 나에게 맞는지 고르는 것도 일이었고, 결국은 심플하고 깔끔한 무료 테마를 선택했다. 이후에는 필수 요소인 About 페이지, Contact 페이지, Privacy Policy 페이지를 차례로 만들어나갔다.
About 페이지(블로그 운영자의 프롤로그페이지)
Contact 페이지 (방문자 문의 페이지)
Privacy Policy 페이지(개인정보 보호정책 페이지)
각 페이지는 티스토리나 네이버에서 만들지 않아도 되는 것이어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진정한 나만의 페이지 구축이라는 생각으로 차분히 따라갔다. 각 페이지의 특징을 이해 하니 어렵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느낀 건 하나다. “블로그는 글만 잘 쓰는 게 전부가 아니다.” 구조를 이해하고, 사용자에게 어떤 흐름으로 콘텐츠를 전달할지를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체감했다.
지금은 아직 세팅 초기 단계이지만, 그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내 사이트’에 애정을 갖게 됐다. 블로그 초보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 과정 자체가 꽤나 즐겁고 의미 있다.
👉 왜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기게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이전 글: 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긴 진짜 이유]도 함께 보세요.
👉 워드프레스를 세팅하고 나서 어떤 수익화 전략을 세웠는지도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 블로그 수익화 현실 리뷰]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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